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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건을 보다]“실외기 밑 현금 다발”…식당 주인 눈썰미로 보이스피싱 막았다

2026-02-25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.<br> <br>사회부 서상희 사건팀장 나와 있습니다. <br> <br>Q.1 첫 번째 사건을 보죠. CCTV 화면 같은데, 몸싸움을 하는 건가요? <br><br>눈썰미 좋은 식당 주인 이야깁니다.<br> <br>식당 주차장입니다. <br> <br>한 어르신이 에어컨 실외기 주변을 서성입니다. <br> <br>그러더니, 실외기 밑으로 뭔가를 쑤욱 집어 넣는데요. <br> <br>이 시각. <br> <br>이 모습을 유심히 지켜보던 사람이 있었습니다. <br> <br>바로 식당 주인인데요. <br> <br>어르신이 두고 간 검은 비닐 봉지를 들고 와서 열어보니, 현금 다발이 나옵니다. <br> <br>수상하다, 생각해 112에 신고하죠. <br> <br>그런데 잠시 후 택시를 타고 와서 식당 주차장에 내리는 수상한 남성. <br> <br>식당 주인, '보이스피싱 피해금을 챙기러 온 수거책이구나' 바로 직감합니다. <br> <br>경찰이 출동하려면 시간이 좀 걸리는 상황. <br> <br>마침 식당에 온 단골 손님들에게 급히 도움을 요청하고요. <br> <br>다같이 검거 작전에 나섭니다. <br> <br>저항하는 수거책을 제압해 경찰에게 넘기는데요. <br> <br>식당 주인, 경찰이 주는 감사장도 받았습니다. <br> <br>Q2 식당 주인의 직감이 날카롭네요. 다음 사건 이어 보죠, 차량들이 밀려 서 있네요? <br><br>어젯밤 양화대교 북단 상황입니다. <br> <br>차량들이 비상등을 깜빡이며 일방통행로에서 줄줄이 후진을 합니다. <br> <br>뒤로 돌린 영상 아닙니다. <br> <br>양화대교 진입 차로에서 차량 수십 대가 동시에 후진하기 시작한 건데요. <br> <br>무슨 일일까요? <br> <br>다른 각도에서 보니 흰색 차량이 다리 진입로를 틀어막고 서 있습니다. <br> <br>운전미숙으로 사고를 낸 차가 진입로를 가로막으면서, 뒤따르던 차들이 후진 소동이 벌어진 겁니다. <br> <br>Q3 네 다음 사건은 연인에게 배신을 당한 이야기라고요. <br><br>남들처럼 평범한 연애를 하는 것처럼만 보이는, 남녀의 전화 통화 음성을 들어보시죠. <br> <br>[40대 남성] <br>"너 만나기 전에 본 거야." <br> <br>[30대 여성] <br>"다른 여자 걸 본 걸 지금 나한테 얘기하는 거잖아. 나 섭섭하고 나 삐질게." <br> <br>[40대 남성] <br>"막상 목소리 들으니까 까먹었어." <br> <br>[30대 여성] <br>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그렇지."<br> <br>평범한 연인들의 대화 같죠? <br> <br>그런데 이중 한 사람 로맨스 사기 범죄 조직원입니다. <br> <br>여성 조직원이 피해 남성과 사귀는 연인처럼 접근시킨 다음 '연애 적금'을 들자며 돈을 뜯어내고, 일본인 여성 행사를 하며 투자 사기도 벌였습니다. <br> <br>캄보디아에서 활동하던 이 조직. <br> <br>잡고 보니 피해 금액이 105억 원에 달한다고 하네요.<br> <br>Q4 마지막 사건 알아보죠. 어두운 밤, 서 있는 남성 누굽니까? <br><br>7급 공무원 숨겨 둔 직업이 있었습니다. <br> <br>늦은 밤, 아파트 CCTV입니다. <br> <br>확대 해볼까요.<br> <br>휴대전화 불빛이 보이고, 아파트 입구로 들어가는 남성과 여성이 보입니다. <br> <br>마약 운반책, 이른바 '드라퍼'들이 던지기 수법으로 마약을 두고 가는 모습인데요.<br> <br>영상 속 30대 남성, 잡고 보니 시청에서 일하는 7급 공무원이었습니다. <br> <br>평소에도 필로폰 등 마약을 하다가 직접 운반책을 하며 돈을 벌려고 나선 건데요.<br> <br>시청에서 도로 청소차 관리업무를 맡았는데, 공무원이라 CCTV 사각지대를 잘 알다보니 CCTV 없는 곳으로 다녔다고 합니다.<br><br>이렇게 한 달에 1200만 원을 벌었는데 방심했던 걸까요. <br><br>결국 CCTV에 범행 장면이 딱 걸렸습니다. <br> <br>여기까지 듣겠습니다. <br><br>영상편집 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서상희 기자 with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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